16% 교화성장 목표달성
교정원 교화훈련부가 교화 대불공 은혜확산을 목표로 교화성장 16% 달성운동을 적극 독려한 결과 서울교구가 12월 13일 현재 원티스 집계결과로 116.75%를 달성해 목표치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강남교당을 비롯한 20여개 교당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법회 출석 교도수 100명을 넘겨 안정권에 도달한 교당도 20개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도량 신축으로 교화기반
낡고 협소한 법도량으로 교화에 어려움을 겪어 온 정릉교당과 전농교당이 3월 16일과 3월 30일 새 법도량을 마련하고 교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상계교당도 3월 9일 개축봉불식을 거행했으며, 오덕훈련원도 6월 22일 본관 신축을 마무리하고 개원봉불식을 거행했다. 이밖에도 망우청소년수련관과 서울유스호스텔,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서울시로부터 재수탁 받아 교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소태산 아카데미 개강식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고 외쳤던 소태산 대종사의 개벽사상을 바탕으로 현대사회 지성들과 담론을 통해 이 시대의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실천 주역을 양성해 나갈 목적으로 개설한 소태산아카데미가 ‘우리 시대의 코드를 읽자’는 주제로 강좌를 열고 전·후반기에 걸쳐 1, 2기 수료생들을 배출해냈다. 은덕문화원이 개설한 소태산아카데미는 앞으로 젊은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서울교구 학생
연합훈련
서울교구 학생여름훈련이 ‘냉큼 오슈~ 1박 3일’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련원 야영장에서 열려 원불교인으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한편 자연 속에서 은혜를 발견하고 이웃교당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학생연합훈련은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주최한 청소년 프로그램 아이디어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정화인의 날’ 서울 개최
제5회 정화의 날 행사가 6월 3, 4일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정화의 날’을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과 은덕문화원, 경복궁과 창덕궁 일원에서 펼쳐져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여성교무들의 결집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450여 명의 정화인들이 참석해 교단발전의 초석이 된 선진 정화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걸어가야 할 길을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반도 대운하 건설반대
5월 20일 원불교 여성성직자들이 한반도 대운하 건설 예정지를 따라 100일간의 참회 기도순례에 나선 종교인 생명평화 도보순례단을 맞아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선착장에서 공동기도회를 개최하고 한반도 대운하 건설계획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번 기도순례에는 원불교천지보은회를 대표해 홍현두, 김현길 교무가 도보순례단과 함께 하며 한반도 대운하가 가진 부당성을 널리 알렸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국민건강주권 수호를 위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반대 촛불집회에 사회개벽교무단을 중심으로 한 젊은 교역자들이 적극 나섰다. 7월 3일 촛불이 처음 점화된 청계광장에서 평화적 촛불집회가 이뤄지길 염원하는 아침기도회를 열었으며, 같은 날 저녁에는 소태산아카데미가 김지하 시인의 특강을 중심으로 시국토론회를 개최했다. 또 7월 5일에는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국민승리의 날 행사에 참가했다.
태안 자원봉사센터 운영
허베이 스피리트호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발생 직후인 원기 92년 12월 8일부터 태안군 모항항에 자원봉사센터를 설치하고 방제활동에 앞장서 온 원불교중앙봉공회가 12월 10일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서울교구 봉공회가 중심이 된 전국봉공회원들은 이곳 자원봉사센터에서 115일 간 상주를 하며 12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은 물론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며 이를 독려했다.
서울교구 법위사정 실시
재가출가 교도들의 공부 사업정도를 평가하는 서울교구 정기법위사정이 10월 13일 서울지구를 시작으로 14일 종로지구, 16일 여의지구, 17일 원남지구, 20일 잠실지구, 22일 화곡지구 등 각 지구법위사정에 들어가 교도들의 법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교구가 실시한 법위사정 자료는 원기 94년 1·2월 중앙법위사정위원회를 거쳐 3월 수위단회 사정과 종법사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하이원 대책위원회 결성
중앙총부 교정원이 교단발전에 공로가 큰 재가 원로숙덕을 위한 수양시설로 용산에 건축 중이던 노인요양시설 하이원빌리지가 건축자금 조달문제로 어려움에 처하면서 원만한 수습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 대책위원회는 앞으로 하이원빌리지 건물용도 변경과 건축비 충당을 위한 중요 교산처분, 건축비 마련을 위한 자금차입, 그리고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각종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