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에 은혜의 쌀 2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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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에 은혜의 쌀 2톤 전달
  • 전지만
  • 승인 2001.04.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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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개교절기념 여의도지구 합동법회


은혜의 쌀 전달


여의도지구(지구장 철타원 최강연) 남서울 반포 방배 서초 신길 신림 여의도 영등포 교당 교도 600여명은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원기86년도 대각개교절 기념 여의도지구 합동법회를 가졌다.
이번 합동법회는 대각개교절을 맞아 은혜잔치 행사의 일환으로 ‘세계 평화와 남북 통일을
위한 기도식·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법설·은혜의 쌀 나누기’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식전행사로 둥글래의 풍물공연, 정수인 진경 자매의 축창과 대금 연주는 합동법회의 잔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법회장을 꽉 메운 교도들은 하나된 마음으로 통일과 평화
를 위한 기도식을 가졌다. 또한 “참 공부길을 찾아 가족으로부터 기질변화를 인정받았다”
는 덕산 최병오 교도(경기인천교구 교의회의장)의 신앙·수행담은 교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승타원 송영봉 종사는 ‘정신건강 비법’을 주제로 “바치는 기쁨 찾고 깨달
음 얻어서 자기정비로 자유만능에 이르자”고 설법했다. 특히, 여의도지구 합동법회에서는
은혜의 쌀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은혜의 쌀은 지난 2월부터 여의도지구 8개 교당 교도들
이 매주 일요일 법회 때마다 조금씩 모은 것으로 20kg 100가마(500만원상당)에 달했다. 최
강연 지구장은 “소태산 대종사님께서 깨달음을 얻은 날을 기념하여 원불교 교도들이 은혜
를 나누는 마음으로 모은 쌀을 영등포지역 노인을 돕는데 써달라”며 한덕천 영등포구청 복
지과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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