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님들 감사합니다’ 교당이임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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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님들 감사합니다’ 교당이임법회
  • 전재만
  • 승인 2002.0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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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교당 이임법회에서


원기87년 교단 인사가 3일자로 단행됨에 따라 전국의 각 교당에서 이임법회가 봉행되고 있다.
교구는 고타원 이덕심 교무(신촌교당) 등 34명이 이임하고 신임으로 조타원 김남명 교무(양천교당) 등 45명이 부임한다.<관련기사 3면>
1월13일 양천교당 이임법회에서 유일신 교무는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주신 교도님들을 생각하니 한량없는 눈물이 나온다”며 “대불사를 이룬 정성은 영생에 남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양천교당 교도일동은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며 작은 정성을 모아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또한 영동교당 이임법회에서 녹타원 조효경 교무는 “떠날때는 착심없이 떠나는 것이 수행자의 자세”라며 “6년동안 영동교당 교도님의 힘으로 살아왔다”고 이임사를 했다.
또 이문교당 이임법회에서 벽타원 유이경 교무는 “중도행을 하는 공부인이 되자”며 “머슴이나 교무는 아프면 주인이 좋아하지 않는데 6년동안 아무탈 없이 보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각 교당 이임교무들은 신임교무에게 교당 전반적인 살림운영과 교화상황 등 인수인계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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