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밭재결성, 어린이교화 닻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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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밭재결성, 어린이교화 닻올려
  • 전재만
  • 승인 2002.03.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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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화를 돕는 교구 단체인 「꿈밭」 회원이 29개월만에 다시 모였다.
19일 서울회관 회의실에는 꿈밭회원과 신입회원 25명이 모여 꿈밭 재결성을 축하하고 예전에 활동하던 회원들과 신입회원들의 상호인사,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꿈밭의 주요활동은 교구 교당 법회지원, 각종 어린이 행사 주관 및 보조, 각종 자료의 발간, 꿈벗들의 자질 향상과 기능 습득을 위한 자체 훈련 등 다양하다.
정인성 교구 사무국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꿈밭이 어린이들을 정성스럽게, 공경하는 마음으로 잘 가꾸어 주면 좋겠으며 어렵게 재결성한 만큼 더 크게 활짝 꽃 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 1학년 때부터 꿈밭활동을 해온 허상철 회원(서울대 교수)은 “누구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는 기쁨과 큰 행복이 꿈밭을 통해 내 자신에게 다가온다”며 꿈밭 활동을 격려했다.
이정식 담당 지도교무는 “꿈밭은 봉사의 참뜻을 체험하는 곳으로 참된 지혜를 샘솟게하는 아름다운 단체라고 확신하며 인류도덕 개선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자”고 말했다.
꿈밭은 학생과 직장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주에 한번씩 모임을 갖는다. 앞으로 일반교도, 전문인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성장시킬 예정이다. 또 어린이 교화에 관심을 가진 모든 청년,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문의: 814-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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