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울안운동 설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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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울안운동 설립인가
  • 한울안신문
  • 승인 2002.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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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원불교여성회(회장 지타원 한지성)가 문화관광부로부터 「한울안 운동」을 사단법인으로 최종 허가받았다.
그동안 원불교여성회는 정부 등록단체로 공식활동의 길을 찾
았으나, 종교 단체라는 이유로 번번히 거절되어 왔다.
그러다 최근 종교를 초월한 각계 50여명의 발기인을 참여시
켜, 범사회운동단체로서 (사)「한울안 운동」을 설립허가받게
된 것이다.
이번 사단법인 등록으로 원불교 여성회는 정부등록 단체로
대외 공식력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정부 각 기관의 행사에
공식적인 초대를 받게 됨은 물론, 정부예산을 이용한 각종
기획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일반인 및 기업의 공식적
인 희사금을 받을 수 있도 있다.
한지성 회장은 “이번 사단법인 등록으로 원불교만이 아닌
범종교적인 운동과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여성
만이 아닌, 남녀가 함께하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됨으로 원불
교 교법정신을 사회 곳곳에 실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기뻐했다. (사)한울안운동 대표는 한지성(종로교당), 사무국장
김인선(영동교당), 총무 정선희(중구교당) 교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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