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가을보은장날이 평년보다 1달여 가량 당겨진 9월8일부터 9일까지 원불교서울회관에서 열기로 결정됐다.
12일 교구봉공회(회장 소타원 김미진)는 월례회를 갖고 올 가을보은장날을 서울회관 지하철 공사와 서울회관 증축 공사가 시작될 9월 중순보다 앞선 9월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갖기로 결정했다.
김미진 회장은 “서울회관이 아니고서는 다른 공간이 없어 1달여 정도 앞당겨 장날을 여는 만큼, 짧은 홍보기간을 적극활용하고 최대한 장날 준비에 철저해 주기”를 당부했다.
월례회는 이에 앞서 ‘교단 1백주년을 준비하는 봉공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각 지구별로 단을 편성하여 ▲ 봉공의 의미와 효과 ▲ 봉공활성화를 위한 준비모임 종결모임 갖기 ▲ 월례회의 정기훈련화 ▲ 교당 봉공회장단 정비 ▲ 전인류의 봉공인화를 위한 특별기도 등 교단 1백주년을 위한 봉공회 발전 방향에 대해 회화하고 구체적으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봉공회는 정기월례회를 당분간 봉공회 조직정비와 효과적인 보은봉공 체계구축, 봉공회의 교당과 교단에 대한 기여도 높이기 방안에 대해 계속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