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산종사 일원상 진리장 교리강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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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산종사 일원상 진리장 교리강습
  • 한울안신문
  • 승인 2002.1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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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과 8일 3회에 걸쳐 화곡교당(교무 전산 이정택)에서 승산 양제승 종사의 교리강습회가 열렸다.
교리강습회에는 3회에 걸쳐 총 2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원불교 정전, 일원상 장에 대한 교리를 강습했다.
양제승 종사는 “소태산 대종사님께서 이 자리에 와서 가장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 자신이 부처다. 여러분 마음이 일원상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을 것이다.
툭트이고 텅비고 훤한 그 자리가 일원상의 자리이고 내 마음의 자리이고 모든 성인들의 마음자리이다. 그 마음을 여의지 않고 살자.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가 아니라 일심으로 사는게 중요하다”고 설법했다.
김윤운 교도는 강습을 마치고 “부처님께서 49년 동안 설법하신 바가 하나도 없다고 하셨으니, 저 역시 교리 강습을 통해 들은 바가 하나도 없다. 앞으로 모든 걸 놓고 텅빈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이정택 교무는 “교리 강습회로 도덕의 법풍이 화곡교당 곳곳에 미쳐 공부심이 더욱 자라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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