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청수교무 국민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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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수교무 국민훈장 수상
  • 한울안신문
  • 승인 2002.1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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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원봉사자의 날’기념식에서




서타원 박청수 교무(강남교당)가 ‘2002년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5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한명숙 여성부장관, 강영훈 명예회장 등 61개 회원단체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5백여명의 관련인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한명숙 여성부장관으로부터 정부포상자 82명중 최고의 상인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자원봉사자 협의회는 박청수 교무가 “34년간 51개국을 대상으로 무지, 빈곤,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인간존엄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국, 내외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는 점을 시상이유로 밝혔다.
박청수 교무는 “대종사님과 원불교를 이렇게 드러낼 수 있는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며, 원불교 교법을 실천한 것이 국민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오늘 이렇게 국민훈장이라는 상을 받게 되었지만, 항상 밝히고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모든 것이 어디까지나 묵묵히 뒤에서 한 푼 두 푼 세계의 무지와 빈곤, 질병을 위하여 정성을 모아준 후원자들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며, 특히 강남교당 교도님들 없이 이런 수상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말하고 “강남교당 교도님들께 특별히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박청수 교무는 얼마전 건강이 안좋아져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가 최근 회복되어 기념식에 나서게 되었다. 기념식은 전국 각 시, 도와 자원봉사 단체에서 추천된 82명의 유공인사가 훈,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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