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나환자 및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일일찻집
상태바
소록도 나환자 및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일일찻집
  • 한울안신문
  • 승인 2002.12.14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전농교당(교무 운타원 이운숙)은 소록도 나환자와 아프리카 어린이돕기를 위한 일일 찻집을 열었다.(5회째)
호박죽을 비롯하여 유자차, 한방차, 녹차를 준비하여 인근 주민과 기관장, 탈북자 등을 초청, 전농교도들이 함께 하였다.
이운숙 교무는 “금년이 다섯 번째 행사로 소록도 나환자와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것은 너무나 소중한 활동이며, 이번 행사로 우리들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욱 널리 심어졌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와 판매 등 수고해주신 교도님께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일일찻집을 마치기 전 참석자들은 돌아가며 노래를 불렀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탈북 동포들은 ‘섬마을 처녀’를 멋지게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로 3백만원의 수익금을 얻게 되었으며, 수익금중 1백만원은 아프리카 어린이돕기(김혜심 교무에게 전달)로 쓰이고 2백만원은 소록도 나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