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회장 권예주)는 지난 18일 서울회관 4층 소법당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월례회는 여성노동자에서 오페라 무대의 ‘디바’가 되어 유명한 성악가 이점자(창원대) 교수가 초청되어 “나의 인생, 나의 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함께 노래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점자 교수는 “방직공장에서 힘겨운 노동생활을 하면서도 실컷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보자는 신념이 오늘의 내가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강연했다.
경과보고에서는 제6회 원불교 여성회 전국회원 훈련, 탈북가정과 함께하는 통일 김장담기 한마당, 민주평통 여성분과위원회 세미나 참석, 음식물 쓰레기줄이기 위한 식생활 개선운동 전시 및 세미나 참석, 동일전산디자인 고 3을 위한 음악회 등 주요 행사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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