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기도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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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5.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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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핵운동계속, 교당별 서명운동 확대



핵폐기장 선정 백지화와 핵발전 추방」을 위한 김성근 교무의 36일 단식을 이어 교역자들의 1일 단식과 1일 청와대 앞 1인 시위가 청와대 앞 1인시위만 계속하기로 결정하고 「핵폐기장 선정 백지화와 핵발전 추방 단식 기도」를 55일로 마무리했다.
20일 천지보은회가 주최한 서울 경인 교구 교무 1백여명과 교도 1백여명이 오전 10시반 열린 시민공원에서 「핵폐기장 선정 백지화와 핵발전 추방 단식 기도식」을 가진 자리에서 종타원 이선종 교무(천지보은회 대표)는 “원불교 성직자들의 맑은 기도와 정성은 법계에 미쳐 이 세상을 낙원으로 인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너무나 눈물겨운 기도와 노력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 새만금 사업반대를 위한 4분의 성직자들이 3보1배를 하며, 서울로 오고 있고 여기에 합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1인시위는 계속하되(일반교도도 가능), 단식기도는 여기서 마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산 이성택 교구장은 “교무들이 단식을 하며, 어떤 단은 100여명의 서명을 받기도 했는데 핵반대 서명운동을 하다보니, 옛 인연들이 찾아와 어린 시절 어느 교당에 다녔다며 반가와 하기도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핵폐기장 폐지 운동만 하다보니, 교화는 언제할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는데 이것이 교화입니다. 앞으로는 법회후 모든 교당이 적당한 날을 잡아 자원봉사대를 중심으로 교당 주변, 사람이 많은 곳에서 에너질 절약운동, 핵폐기장 선정 폐지운동도 벌이면서 또 원불교 안내도 하는 교화와 사회운동을 계속 함께 해갑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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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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