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불공장 오덕훈련원 신축봉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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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불공장 오덕훈련원 신축봉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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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6.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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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훈련원(원장 강타원 정인신, 연원교당 종로교당)이 16일 신축봉불식을 가졌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2리에 자리한 오덕훈련원은 대지 2,700평, 연건평 289평에 20평형 법당, 원불전, 다례원, 산림방, 20평형 콘도11개(9억여원 소요)가 신축되었다. 교도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봉불식은 목산 이종선 건축위원장의 경과보고, 정인신 교무의 봉안문, 교산 이성택 교구장의 종법사치사, 공로자 표창, 경산 장응철 교정원장의 설법, 구산 김호영 원덕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응철 교정원장은 “이곳에서 우리 본래의 맑고, 밝고, 훈훈한 하늘 마음, 도심(道心)을 발견하고 길러서 함양하는 것이 우리교단의 큰 재산”이라며 “도인들이 콩 튀듯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설법했다. 김호영 원덕회장은 축사에서 물질만능의 시대에서 물질을 잘 사용하여 마음을 쉬고, 공부하는 도량을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오덕훈련원은 원기68년 좌산 종법사가 종로교당에 재직 당시에 교무들의 심신간 휴양 시설 권유를 오타원 박승오, 덕타원 성정덕(모녀) 교도가 받아들여 819평의 대지 매입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오덕훈련원은 △원기 81년 이정근, 김인창 교무 부임, 지하수 계발, 집수리 및 증축 △원기85년 7월에 교구 교무회의에서 건축합의 △원기87년 강인신 교무, 정도전 덕무 부임과 9월 천일기도 및 신축 봉고식 △원기88년 한은경 교무부임, 6월 준공식을 가졌다.
오덕훈련원은 법위 단계별 훈련(보통급, 특신급, 상전부), 청소년훈련, 심신단련 프로그램(상시기도, 명상캠프, 선단식), 전통문화 프로그램(다도, 천연염색, 공방운영, 달맞이 법회, 가을 산밤 줍기, 숲 속 음악회, 양생화 탐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쉬고 기르는 법 도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오덕훈련원은 훈련원 건축기금을 계속 모금한다.
<문의: 031)591-9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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