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교무는 한국문화를 해외에 꾸준하게 알려 오면서 서울시로부터 한국을 알리고 한일의원간의 친교를 돈독히 하는 문화분야를 전담하였다.
첫날 남산예술원에서 이등우 명창의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가수 김태곤, 이이화 소리꾼의 소리를 선보였다.
이튿날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화관무, 장고춤, 가야금 병창으로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송대관, 김흥국, 문희진, 구승모 등 대중가수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일의원 연맹의 문화행사를 기획 연출한 김선경 교무는 “남산 예술원은 대산 김대거 종법사님 시절,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 김구 선생님께서 정담을 나누던 외교장 역할을 하던 곳이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키우고 해외에 전달하며, 원불교 문화를 꽃피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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