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을 마치고 청년들은 여의도 공원과 한강시민공원에서 4개의 서명부스 운용과 함께 직접 공원일대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핵관련 홍보물과 생수 그리고 반핵 스티커를 나눠주며 서명을 받았다. 이영미(주부.40)씨는 “핵에 대해 잘 모르지만 부안 군민들 대부분이 그렇게 반대하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관심을 가지고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서명운동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 행사장에서 스크린을 설치하여 핵관련 비디오 상영 및 자유발언 그리고 그룹 “처음처럼”의 공연 시간을 가졌다. 자유발언에서 송도원(가락교당)교도는 “처음에 핵에 대해 잘 몰랐지만 영산 성지가 유린당하는 일을 계기로 핵에 대해 배우고 알게 되면서 1인시위를 동참하게 되었고 핵정책을 반대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민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진리적으로 바른 일을 추진한다면 모든 일들이 이와 같이 여러 사람과 사은님의 도움아래 원만성취 될 것을 배웠다”며 “행사준비에서 마무리까지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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