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회관 4층 소법당에서 시민 공부방 첫 강좌가 열렸다. “원불교 교리와 교리도”를 주제로 열린 첫 강좌에서 교산 이성택 교구장은 교리도를 통해 원불교 교리의 전반적인 이해를 강의했다.
이성택 교구장은 “우리의 교리를 정확하기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자의 해석과 부분적 지식의 치중이 아닌 시대관과 사회관을 고려한 입체적이고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총 5강좌로 열리는 시민공부방은 현재 160여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두 번째 강좌는 “교리도에서 일원상의 위치”를 주제로 10월9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