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 지리산 노고단에서 ‘지리산 평화결사 여성 성직자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선종교무, 종로교당)’가 주최하는 ‘생명평화 민족화해 여성성직자 기도’가 열렸다.
원불교, 불교, 가톨릭, 기독교 여성 성직자 70여명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 이선종 교무는 개회사에서 “교단의 울타리를 넘어 모든 것을 감싸안을 줄 아는 평화와 평등의 공동체를 생각하는 여성 성직자들이 생명평화 민족화해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현백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의 ‘모성, 지리산,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의 강연을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