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자유이주민 70여 명, 한지성 민주평통위원장을 비롯한 민주평통위원 15명, 전농교당 여성회원 14명, 서울여성회 임원 등 110여 명이 함께 김치를 담궈 자유이주민가정 1가구 당 25㎏씩의 김치가 70가구에게 전달하였다. 뒤이어 다과를 곁들인 한마당 잔치에서 탈북주민과 민주평통위원들은 손에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민간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염원했다.
또한 양천교당에서도 양천구에 거주하는 자유이주민과 함께 통일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져 60여 가구에 김치를 전달하였다. (사)한울안운동에서는 양천교당 김장행사를 후원하기로 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