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강남교당은 인도 라다크, 캄보디아, 북한, 러시아, 스리랑카, 몽골, 중국 등으로 그간 29컨테이너를 보내오다 지난 11월2일 30번째의 컨테이너를 바탐방으로 보냈다. 박청수 교무는 12월9일 출가 재가 28명과 함께 캄보디아 바탐방 구제 병원(최지운, 정승원 교무)을 방문하고 구호물품으로 의류5점과 다이어리1권씩을 비닐주머니에 담아 주민4천여명(어린이 포함)에게 나누어주었다.
한편 최지운 정승원 교무는 바탐방 시립병원, 응급병원, 군병원을 방문하여 수건, 치약, 치솔, 세수비누, 다이어리 1권씩을 400여명에게 전달하고 카톨릭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고아원과 강남교당이 연간 식비를 후원하고 있는 평화로운 어린이집 고아원에도 200여점을 전달했다. 11월14일부터 한국어, 영어, 그림교실 문을 열어 40명의 어린이가 한글로 된 이름표를 부착하고 금, 토 양일에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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