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 최준명 전교의회 의장은 “항상 교구청 못 지은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새 해에는 정성을 모아 교구청 짓는 원년을 만들자”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원법우 교무는 “독일 교당을 설립하여 이제 한 50여명의 교도님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인이 원불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언젠가 외국인이 원불교인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한국인은 10% 내외만 되도록 외국인 교화 세계교화에 염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해 대중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원음합창단 중창단이 성가와 신년법문노래를 이끌어 참석자들을 법음에 취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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