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각개교절이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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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각개교절이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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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3.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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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각개교절이 달라진다
서울의 대각개교절 봉축행사가 그동안 내부적인 잔치에서 탈피해 이웃 및 시민 그리고 이웃 종교인과 함께 하는 축제로 탈바꿈한다.
3월15일 서울회관에서 열린 제47차 출가교역자협의회에서는 각 ‘교당별 봉축위원회’를 통해 대종사 대각과 원불교 열린 날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로 했다. 이에따라 각 교당에서는 교당 주위의 불우한 이웃과 복지시설, 관공서 등과 은혜를 나누는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 중이다.
또 교구 내 지구와 기관이 중심이 돼, 서울의 각 지역 교통 요지 10여곳에 대각개교절을 경축하는 육교현판을 4월10일부터 30일 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각 교당별로는 현수막을 제작, 교당 인근지역에 일제히 붙여 대각개교절을 홍보하게 된다. 이에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원불교가 굉장히 달라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원불교도 이제 이렇게 해야 될 때가 되었다”고 밝히기도.
이뿐 아니라 대각개교절 당일에는 종로교당이 중심이 돼, 이성택 교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종교인과 서울시 관계자를 초청해 대종사 대각의 기쁨을 함께 나눔으로써 축제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게 된다.
대량교화를 위한 9인연원실천단 발대식(3월28일)과 서대문형무소 순국선열 합동위령제(4월11일)는 대각개교절을 더욱 빛내는 행사가 될 듯.
교구사무국 관계자는 “대각개교절을 통해 교단 홍보뿐 아니라 대량교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다채로운 봉축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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