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교화 전력하는 교무상"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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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교화 전력하는 교무상"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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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7.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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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지도자훈련..."의지와 관심이 힘"
청소년 담당 교무들이 일반교화 보조 및 교당에서의 업무과중으로 인해 청년교화가 뒷전으로 밀린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것은 또한 학생·어린이 교화에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6월 26,27일 우이동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서울교구 청년지도자훈련에서 청년회장단들은 “청년교화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청년 담당 교무들의 의지와 각별한 관심 그리고 열정이 최우선된다”면서 “청소년 담당 교무들이 일반교화 보조업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청년교화가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지역사회에서 교당이 일정한 역할을 하기위해서는 청년들의 힘이 필요할 것인데도 교당이 청년들을 불러주지 않을 뿐 아니라, 청년 담당 교무들의 교화업무가 독립되지 못함으로써 교당에서 청소년들의 위상도 함께 제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역설했다.
또 “담당 교무의 역할 못지않게 청년회장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임기를 마친 많은 회장단이 법회출석에 소극적인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면서 “따라서 청년교화를 위해서는 회장단의 부담감을 덜어 줄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외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조직교화 형태의 필요성, 그리고 교구차원에서 1년에 1~2차례의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요청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교구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은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원청40주년 기념식 참여를 적극 독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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