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너무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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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너무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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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8.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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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지구 갯벌탐사 시작으로 각 지구별 체험. 탐사훈련 활발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면서 여름훈련이 본격화됐다.
특히 금년 청소년훈련은 기존의 훈련을 탈피, 체험과 탐사위주의 훈련으로 펼쳐져 청소년들의 호응이 남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04 청소년 희망캠프’가 중앙총부에서 열려, 청년 대종사를 따르는 전국의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같은 믿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서울교구의 금년 청소년훈련은 종로지구 어린이들의 갯벌탐사로 시작됐다. 종로지구 6개 교당 어린이 100여명은 7월24,25일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서 갯벌탐사를 하며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꼈다. 바닷가로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생물채집과 갯벌놀이를 즐긴 이들은 이에 앞서 강화역사관과 광성보 등을 둘러보며 역사의식을 높였다.
또 7월26~28일 중앙총부에서 펼쳐진 희망캠프는 28개의 마당을 설정, 청소년들이 각 마당을 돌며 맘껏 즐기고 신앙심도 함께 키우는 과정활동이 되었다. 예년과는 확실히 달라진 과정활동에서 청소년들은 암벽타기와 두줄타기 등의 모험활동, 외나무다리에서 상대방을 물 속에 빠뜨리는 각종 물놀이, 대종사 성탑에서 비디오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VJ특공대, 게임을 통해 교리를 익히는 교리놀이 등을 즐겼다. 관련기사 4면
이러한 청소년훈련은 여의·화곡지구의 테마체험(7월29~31일), 전북지역 역사를 탐방하는 초록디딤돌학교(7월29~31일), 서울지구의 갯벌체험(8월6~8일), 중구지구 어린이훈련(8월8~10일), 금년에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 인권캠프 다움터(8월9~11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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