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구센서스 앞두고 "원불교 문패달기"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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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구센서스 앞두고 "원불교 문패달기"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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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9.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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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민공부방 개설, 11월 21일 교구합창제
내년도 시행 예정인 인구센서스를 앞두고 출·재가 교도들의 적극적인 원불교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택 서울교구장은 9월13일 양주 한국보육원에서 열린 제50차 출가교역자협의회에서 “지금부터 12월까지 교구 후반기 역점사업으로 각 교도가정에 문패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면서 “이를 통해 내년 종교인구 조사에서 실질적인 원불교 교도수가 파악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위해 법회출석 교도뿐 아니라 교도자녀가정 그리고 9인연원실천단의 인연으로 입교하는 모든 가정에 원불교 문패부착을 적극 권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원불교 문패달기는 지난번 인구조사에서 많은 교도가정이 이웃종교 인구로 조사되거나 혹은 무교로 분류됨으로써 원불교 교도수가 축소 발표된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년도 후반기 사업으로 교도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공부방’을 개설, 원불교 이해의 장을 넓히고 교리실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교리도를 통해본 원불교 교리의 이해’를 주제로 열릴 시민공부방은 10월7일부터 11월4일 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2시에 열리며, 장소는 서울회관 4층 소법당이다. 선착순 100명, 회비 2만원.
이어, 서울지역 교도들의 화합과 열린신앙공동체 형성을 위해 3년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서울교구 성가합창제를 11월21일 오후2시 서울회관 5층 대법당에서 열기로 했다. 참가교당은 10월29일까지 신청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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