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웃 교화 사례 나누며 "교화의지"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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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웃 교화 사례 나누며 "교화의지"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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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9.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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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지구 법사.법호인 훈련
여의지구 법사·법호인훈련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18일 우이동 봉도수련원에서 열려, 공부꺼리와 신앙체험을 서로 교환하며 법정을 두텁게 했다.
이날 훈련에서 이성택 교구장은 ‘법사·법호인의 공부자세’란 주제로 “인과에 바탕한 공부와 신앙체험으로 법력을 정진하는 공부인이 되자”고 설법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각 단별 회화시간에는 소중한 자신들의 신앙체험과 기도생활로 가정에서 가족교화를 한 사례, 직장에서 원불교를 알리고 입교연원에서 법회출석까지 이어진 이야기 등을 나눠 감동을 더했다. 이와관련, 하성례 교무는 “활불이 되어 살아가는 모습을 산경전으로 펼쳐, 감동과 아울러 혜두를 단련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인천교당 이성규 교도회장이 ‘불가사이한 네가지’란 주제로 역경과 순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간 인생역정기를 진솔하면서도 법답게 전해줘 법사·법호인들의 마음을 잔잔히 적셨다.
최강연 지구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법사·법호인들이 훈련을 나서 이 세상을 낙원세상으로 인도하는 초석이되자”며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훈련은 서로 지역과 교당, 연령층은 다양했지만 공부에 대한 열의와 정성은 연령과 지역과 장소에 별 구애되지 않는다는 깨달음을 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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