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교당으로 청소년교화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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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교당으로 청소년교화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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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2.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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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학생, 어린이 등 분야별 ...선정교당에 교구차원 예산지원
교구가 모델교당을 통해 청소년교화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교구사무국은 탁상은 청소년전담교무 주도로 청년·학생·어린이·대학생·토탈 등 총 5분야에 걸쳐 청소년교화 모델교당을 선정하기 위한 제안서를 작성했다. 이는 청소년 교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출·재가가 함께 하는 교화모델을 제시하며, 특성화된 교화모델을 통해 청소년교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제안서에 따르면 모델교당에 선정된 교당은 연 2회에 걸쳐 예산을 지원받을 뿐 아니라 프로그램과 교당홍보 지원을 받게 되고, 또 일정부분 교구의 관리를 받으며 교화활동을 펼칠 수 있다. 이를 위해 교구에서는 3월 초까지 지원교당의 신청을 받게 되는데, 교화방법의 특성화와 삼자지원이 가능한 교당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이와 관련, 탁 교무는 “청소년 종교인구 감소와 획일화된 청소년 교화 접근법, 여기에 지원 부족과 여건 미비가 결국 청소년 교화의 부실을 가져왔다”면서 “모델교당들은 교구와 교당의 지원 아래 각기 특성에 따라 다양한 교화방법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교구에서는 이번 모델교당 선정을 통해 청소년교화에 대한 새로운 비전제시와 아울러 향후 청소년 교화의 방향을 잡아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청소년교화 모델교당 선정은 교단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청소년교화 정책과 부합되는 정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교단에서는 청소년 전담교무 제도를 시행하고, 또 금년부터는 청소년교화 정책교당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청소년교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왔다. 이에따라 서울교구에는 작년에 탁 교무가 청소년전담교무로 파견되었으며, 금년에 안암교당이 청소년교화 정책교당으로 지정돼 김제원 교무가 발령받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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