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6.15 다섯돌 기념 평양민족통일대회 참석한 ... 이명신 문화사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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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6.15 다섯돌 기념 평양민족통일대회 참석한 ... 이명신 문화사회부장
  • 한울안신문
  • 승인 2005.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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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다 밝아진 평양거리, 생기넘쳐"
-. 이번 방문은 어떻게 이루어 졌나?
금년이 6·15공동선언 5돌을 맞는 해로서 6월 14일에서 17일까지 평양에서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에 교단에서도 이혜정 교정원장·이명신 문화사회부장 ·박혜철 공익복지부장·한지성 중앙여성회장·정인성 집행위원장과 황성학 전북교구사무국장·여태명 원불교미술인회원이 참석했다.
-. 북한에서의 일정과 느낌은?
개막식은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되었는데, 참가자들은 천리마동상에서 경기장까지 함께 행진했다. 남측의 백낙청 상임대표는“이번 통일축전은 그동안의 소중한 성과를 하나로 집약하고, 시련을 극복할 힘과 지혜를 나누는 민족의 대축제”라고 연설했다. 이어 흥겨운 대동의 한마당을 연출하여 한 핏줄 한 민족의 끈끈함을 과시했다.
15일 남북해외공동사진전시회를 관람했는데 장응철 중앙중도훈련원장과 박청수 강남교당교무의 사진이 4점 전시됐다. 오후에는 평양시내의 광법사에서 조불련·불교·원불교 합동 법회를 개최하였으며, 북측의 축하연회에 참석하였다.
16일에는 만경대와 개선문을 관람하고,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체육경기 후 폐막, 이어 가극 ‘금강’을 관람한 후 남측 주최의 답례연회가 있었다.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 평양거리가 밝아지고 주민들의 모습이 전보다 생기있어 보였다. 또한 곳곳에 단일기를 게양하고 6·15공동선언을 실천하자는 현수막이 걸리는 등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 이번 방북의 의미와 성과는?
첨예한 북미간 대결과 일본의 군국주의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전민족이 자주와 평화, 통일의 한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민간통일운동에 힘을 실어주는 과정으로서도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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