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산종법사가 함께 한 "여름훈증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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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산종법사가 함께 한 "여름훈증훈련"
  • 김지수
  • 승인 2005.07.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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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과 예비교무 참여 ... 공부인의 바른마음가짐 일깨워
서울 청년 시민선방과 조불회의 여름 훈증훈련이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삼동원 훈련원에서 열렸다.? ‘정전 마음공부로 일원회상 주인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에는 서울 청년 시민선방과 새삶회, 조불회에서 총 75명이 참가했다. 원광대학교 정전공부 모임으로 시작되었던 조불회는 올해 5월부터 원광대학교와 영산선학대학교, 대학원 예비 교무들이 서로 교류하며 공부하는 모임으로 확대되었으며 여름훈련은 모두 모여서 공부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황직평 종사와 김은준 교무의 강의가 있었으며, 최희공 원무는 세 차례에 걸쳐 ‘정전 대의공부’, ‘정전 연마공부’, ‘정전 실습공부’의 강의를 통해 공부인(工夫人)의 바른 마음가짐과 사명감을 일깨웠다. 단별회화, 경전봉독, 강연, 염불, 일기기재 및 문답감정 등이 실시되었고, 제초작업을 통한 사상선(事上禪), 사은헌배 노래에 맞춰 한 걸음씩 걸으며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일심기원선, 삼동 레크리에이션협회 교무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있었다. 또한 매일 저녁 야외에서 좌산종법사를 모시고 훈증 받는 시간을 가졌다. 삼동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감동과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던 이번 훈련을 통해 훈련인들 모두 큰 기운을 받을 수 있었으며, 출가와 재가가 함께 어우러지며 공부해서 더욱 활기차고 의미있는 훈련이 되었다. 김지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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