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 신촌학사관 여는 송선만 신촌교당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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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 신촌학사관 여는 송선만 신촌교당 교무
  • 한울안신문
  • 승인 2005.08.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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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법 전하는 청년 지도자 양성"
-. 신촌학사관은 어떻게 추진됐나?
신촌교당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교가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10여년 전부터 교도들의 발의로 학사관 마련의 꿈을 가지고 기금을 적립해 왔다. 앞집을 매입하여 신촌에 학사관을 마련하려고 하였지만 높은 비용을 요구하는 등 여러 난제가 겹쳐서 지금까지 교당의 숙원사업을 해결하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올 봄, 학사관 마련을 위한 백일기도 결제를 시작으로 교도들의 정성이 모여 학사관 마련의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 신촌학사 운영계획은?
신촌학사는 원불교 교도자녀로써 지방에 거주하는 서울소재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촌학사는 원불교 교법을 통하여 청년 대학생들이 신심 깊은 사회교화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이 있다. 매 학기 초에 신문이나 인터넷으로 학사관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 신촌학사는 현재 10~1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남자는 1층, 여자는 2층과 3층에 거주하게 된다. 지도교무가 건물에 상주하며, 마음공부·상담·진학지도를 함께 하면서 대학생들을 살피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 교화와의 연계성은?
학사관을 통하여 대종사의 교법을 사회에 전하는 청년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를 통하여 원불교 교법의 사회적 구현과 교화에 이바지하는 데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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