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 10월 7일 "대안학교 대동제" 준비하는 권달원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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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 10월 7일 "대안학교 대동제" 준비하는 권달원 실장
  • 한울안신문
  • 승인 2005.09.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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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아이들의 축제"
-. 현재 대안학교 대동제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 올해 3회째를 맞는 대안학교 대동제는 원경고, 경주화랑고, 성지송학중, 영산성지고, 지평선중, 헌산중 등 원불교설립 6개 대안학교 등 전체 11개 이상의 대안학교 학생들의 재주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준비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안학교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기회를 마련하며, 대내적으로는 학생들의 장점을 개발하여 건전한 청년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올해는 10월 7일 2시부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야외로비에서 열리며, 저녁 9시까지 계속된다. 현재 2차에 걸친 준비 기획회의에 의해 방향을 잡은 상태이며, 3차 기획회의에서 구체적인 사항들이 결정될 것이다. -. 금년도 행사의 특징은? 학생들의 인식 변화를 꾀하고자 각 학교학생들의 작품을 공동부스에서 전시하며 해당학교 공연 전에 학교 소개 동영상을 방영할 예정이다. 또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자 학생 작품 및 학습결과물을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징용조선인 마을인 우토에 전달할 것이다. -. 대동제의 세부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크게 6가지로 동영상과 학교 홍보물, 교사의 상담으로 학교를 홍보하고, 필요한 물품을 교환, 구매하는 아나바다운동, 우토 마을돕기 기금을 위한 학생작품 전시회 및 판매, 그리고 학부모·타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참가학교의 특성화된 수업을 체험하게 하는 체험학습장이 마련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작품공연 대안학교와 희망자에 한해 교정·도서관 및 정보실 등을 둘러보는 학교안내투어도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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