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학생 위해 "학사관 운영"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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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학생 위해 "학사관 운영" 절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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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화 활성화 위한 "서울교수회 세미나"


대학생 교화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원불교 서울교수회 주최로 3월31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교도 교수와 지도 교무 그리고 대학 원불교동아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대학생 교화 활성화의 방안으로 경제적 지원과 지방 학생들을 위한 학사관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교구사무국 박영호 교무는 “그동안 하향곡선을 긋던 서울지역 대학 동아리 회원 숫자가 작년 한해 소폭 상승해 기대된다”면서 “대학생 교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아리방의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고려대와 성신여대를 맡고 있는 박세훈 교무(돈암교당)는 “지방에서 서울로 유입되는 교도 자녀들 중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이 20~30%에 머물고, 또 이들 중 절반정도는 교당을 다니지 않고 있다”면서 “대학생 교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간적 투자와 경제적 지원이 가장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최희공 교수(고려대)는 “현재의 미약한 대학생 교화 극복방안으로 매년 각 대학을 돌며 사상강연회를 열자”고 주장했으며, 이형권 교무(중구교당)는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을 위한 학사관을 건립해 대학생 교화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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