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100년 밝힐 기도의 횃불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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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100년 밝힐 기도의 횃불 점화'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06.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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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공회 청운회 여성회 청년회 4개 단체 ... 10년 기도운동 결사
원기100년을 밝힐 기도의 횃불이 재가교도들로부터 점화됐다.
봉공회·청운회·여성회·청년회 4개 단체는 대각개교절 하룻밤 전인 4월27일 익산 중앙총부와 전국 13개 교구에 모여 개교100주년을 향한 대정진 10년 기도운동을 일제히 시작했다.
‘도덕부활 교단부활 국가부활 세계부활’이란 주제로 시작된 이번 10년 기도운동은 이날부터 중앙교구를 시작으로 국내 13개 교구 재가단체들이 한달씩 순환하며 릴레이 기도운동을 주관하게 되고, 원기101년 4월27일에 해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날 좌산종법사는 릴레이 기도운동에 사용될 ‘부활의 목탁’ 1개와 또 각 단체에 각각 1개씩의 ‘부활의 목탁’을 하사해 기도운동을 독려했다.
특히 10년 기도운동을 결제한 이날 중앙총부 영모전 광장에는 4개 단체장을 비롯 1천여명의 교도들이 참석했으며, 서울교구도 이날 서울회관 4층 소법당에 4개 단체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기도운동을 결제했다.
이들은 대정진 10년 기도 발원문에서 ‘원기100주년은 결실교운을 마감하고 결복교운을 크게 열어서 일원의 큰 역사를 이룩해야 할 중차대한 기점이 되는 해이다’면서 ‘이 서원·정진 기도를 통해 스스로의 법위를 향상시키고, 개교100주년 성업봉찬사업에 대합력함으로써 거룩한 성업에 대보은하기를 서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좌산종법사는 중앙총부에서 열린 기도식에 참석, “90여 년 전, 9인선진이 법인성사를 이룬 기도가 바로 오늘날 5만년 대운의 대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한 후, “오늘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결제한 이 기도가 만생령에게 혜복의 문로를 열어주는 길이 될 것이다”며 “유종의 미 거둘 것”을 당부했다.
여의도교당 청년들로 구성된 창작성가모임 ‘마음소’의 공연으로 문을 연 기도식은 기원문과 좌산종법사 설법, 목탁 및 죽비 전달, 성탑참배 등으로 진행됐다. 대정진 10년 기도운동은 평시에는 개인별로 일상생활 속에서 진행한다. 그러나 매월 10일에는 모두가 교구에 모여 기도식을 올리며, 100일 500일 1000일에는 회향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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