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승인은 4,5십년 결실 미주총부 건설은 4,5백년 결복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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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승인은 4,5십년 결실 미주총부 건설은 4,5백년 결복교운"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05.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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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승인 축하만찬


‘3월24일 원불교 군종승인’을 자축하는 축하만찬이 5월4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종법사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군종승인이 있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청년 교화의 새로운 물꼬를 환영했다.
교도 국회의원 4명을 비롯 전·현직 국회의원과 관료, 법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하연에서는 군종승인이 있기까지 공로가 컸던 김호영 교구 원덕회장과 국서인 남서울교당 교도회장, 강철선 원불교 서울법조인회장, 이경우 변호사 등 8명에게 교정원장 감사패(사진)가 수여됐다.
이날 좌산종법사는 “해방 이후 서구종교가 물밀듯 밀려들어 오면서 우리나라 자생 종교들이 설 자리를 잃었고, 이런 현실은 교화환경 마저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한 후, “그러기에 이번 군종승인은 한국사회에서 청년교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새로운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좌산종법사는 “군종승인이 4,5십년 결실교운을 마무리하는 일이라면, 현재 추진중인 미주총부 건설은 4,5백년 결복교운을 열어가는 일이 될 것이다”며 “지난 몇 년간 추진해온 미주총부 건설예정 부지가 오는 6월30일경 교단으로 완전히 넘어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미주총부 건설부지는 맨하탄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50만평 규모의 구릉지대로, 2007년부터 1단계로 30명이 상주하고 150명이 훈련을 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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