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교역자협의회-군부대 교화 추진위 구성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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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교역자협의회-군부대 교화 추진위 구성 심의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09.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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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에는 9인영원실천단이 있다.


출가교역자협의회가 9월4일 서울회관 소법당에서 열려 9월 이후의 교구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9월 이후 교단의 일정에는 크고 작은 행사가 빼곡히 잡혀있지만, 서울교구에서는 9인연원 실천단을 중심으로 더욱 입교운동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하는 목소리도 빠지지 않았다.
이날, 조원오 교구장 직무대행은 “서울에는 9인연원실천단이 있다. 9인연원실천단을 동력 삼아 서울에서부터 교화의 문을 활짝 열어가자”면서 “정체된 교화활로를 서울에서부터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화효율성과 교당연계 교화방안으로 연구되어온 지구개편안이 심의됐으나, 일부 해당 교무들의 반대로 파주교당이 잠실지구에서 서울지구로, 또 안암교당이 중구지구에서 종로지구로 이동하는 선에서 마무리했다. 일산지구 신설안은 무산됐다.?
또 지난 3월 원불교가 군내진입 종교로 결정되면서 ‘군부대교화 추진위원회 발족 건’이 심의됐다. 현재 교단은 8월30일자로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원광대학교와 영산선학대학교를 군종사관후보생 선발대상학교로 지정한다는 통보를 받았고, 내년 7월1일 육군 대위로 임관할 대상자 1명의 소요가 확정된 상태이다.
또 서울에서는 지난 7,8월에 학생 중앙 군사학교에서 학군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법회를 진행해 왔으며, 육군사관학교와 수도방위사령부에 법회 개설을 위한 성직자 출입증을 요청한 상태다. 이에따라 교구사무국에서는 장병들의 교화와 연계하기 위해 군부대 도서보내기에 필요한 도서를 수집하고 있다.
특항보고에서는 제4회 대안학교 대동제가 11월10일 망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것과 태풍 에위니아에 의한 수재민돕기 성금으로 서울에서 총 6천2백50여 만원(교구사무국 경유 3천5백5십여 만원, 직접 전달 2천7백여 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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