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전,현직 단체장 좌산종법사에게 차기 종법사 피선거권 사퇴의사 철회 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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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전,현직 단체장 좌산종법사에게 차기 종법사 피선거권 사퇴의사 철회 간청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09.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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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지역 전,현직 단체장 좌산종법사에게
서울지역 전·현진 단체장 10여 명은 9월19일 만덕산훈련원에 주석 중인 좌산종법사를 배알하고, 지난 12일 임시 수위단회의에서 발표한 좌산종법사의 ‘차기 종법사 피선거권 사퇴의사를 철회해 줄 것’을 간청했다.
김정수 중앙교의회의장, 고문기 전 중앙교의회의장, 이도봉 서울교의회의장 및 서울지역 호법수위단원과 전·현직 단체장들은 좌산종법사에게 “우리 교단이 결실기 교운을 마감하고 결복기 교운을 열어가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서 해결하고 마무리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바, 급변하는 시대상황에서 주법의 갑작스런 변화는 그동안 진행시켜온 과제의 추진과 결실에 큰 지장을 가져올 수 있다. 또 이미 조성된 발전기운을 약화시키고 상당기간 교단 통치에 혼란을 야기할 염려가 크므로 사퇴의사를 재고해 줄 것”을 진언했다.
또 “교단의 현행법은 수위단회에서 종법사 선출을 투표로 결정하게 되어있는바 25일로 예정된 정수위단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언행은 거두심이 바람직하다”며 “종법사의 거취도 수위단회의의 결과에 따름으로써 법치교단의 전통을 세워주실 것”을 강력히 진언했다.
반포교당은 금년도에 법위 승급한 오순덕화·김유덕 교도를 비롯 8명의 법호자(정산 김성훈, 순타원 심연근, 기타원 박법성, 경타원 전인실, 준타원 장일정, 귀타원 유성림, 흠타원 강연경, 故진타원 이영기 이상 8인)를 대상으로 법위 및 법호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양혜경 원로교무는 “흔적없고 상없는 심법으로 공부와 사업에 정진하여 항상 대중의 모범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반포교당은 교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16,17일 삼동원에서 법위단계별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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