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릴레이 기도,서울로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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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릴레이 기도,서울로 오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09.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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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월1일 종로교당서 시작,31일 강원교구로 이관


10월 한 달 동안 ‘10년 릴레이 기도’ 를 주관하게 된 서울교구 청운회, 봉공회, 여성회, 청년회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기도를 큰 교단으로 가는 이정표로 삼자고 다짐했다.
9월 18일 서울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들은 경인 인천교구에서 이관되는 특별기도 이관식 및 기도식을 10월1일 오후7시에 종로교당에서 서울교구 재가, 출가 교도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기로 했다. 이어 10월2일부터는 각 지구별로 5일씩 순회하며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각 지구별로 진행되는 기도는 재가 단체장 1명씩이 지구별로 배정되어 진행주관을 맡고, 진행주례는 지구시작일에 지구교당 교무가, 2일째는 교구 재가단체장이 맡기로 했다. 기도는 매일 오후7시30분에 해당 지구교당 법당에서 한다.
특별정진기도 순회순서 및 일정은 10월 2일부터 6일은 여의지구, 10월 7일부터 10일은 화곡지구, 10월 11일 16일은 서울지구, 10월17일부터 21일은 중구지구, 10월22일부터 26일은 잠실지구, 10월 27일부터 31일은 종로지구. 11월 1일부터는 강원교구로 이관되어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홍성문 청운회장은“향후 10년이 우리 원불교가 세계화에 성공하느냐 아니면 한국의 군소종단으로 남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많은 교도의 참여”를 당부했고, 김미진 봉공회장은“각 지구가 한 달씩 맡아서 기도하면 그리 힘든 레이스는 아니다. 출재가 ,남녀노소 전 교도가 함께 참여하여 정성으로 한다면 원불교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10년 릴레이기도는 3월 1일 전국 각 교구에서 산상기도를 하면서 50여 일간 마음의 준비를 했고, 4월27일 결제해 5월 중앙교구, 6월 전북교구, 7월 대전충남교구, 8월 충북교구, 9월 경기·인천교구에 이어 10월 서울교구에서 진행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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