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기도는 사은님께 드리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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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기도는 사은님께 드리는 약속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10.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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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기100년 향한 기도의 횃불,서울교구서 활활


재가교도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원기100년을 향한 ‘10년 기도의 횃불’이 10월1일 서울에서 활활 타올랐다.
금년 4월27일, 봉공회·청운회·여성회·청년회 4개 재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중앙총부에서 시작된 대정진 10년 기도운동은 중앙교구·전북교구·대전충남교구·충북교구·경기인천교구를 거쳐 이번에 서울로 올라왔다.
10월 한 달 동안 서울교구 재가 4단체 주도로 펼쳐지고 있는 대정진 10년 기도는 10월1일 종로교당에서 이관식 및 기도식을 가진 후, 10월2일 여의지구를 시작으로 각각 5일씩 7개지구를 순회하며 대정진의 불씨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 기도는 각 지구별로 시작 일에만 지구교당 교무가 주관하고 나머지 4일은 재가교도 대표들이 스스로 주례를 맞아 기도를 함으로써, 기도 불씨가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져 한 등 한 등 켜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와관련, 한지성 여성회장은 10월1일 종로교당에서 열린 기도식에서 “10년을 하루같이, 매일 매일을 오늘같이 생각하고 기도한다면 분명 자신을 변화시키리라 생각한다”면서 “10년 기도는 사은님께 드리는 약속이요, 대종사님과 대화하는 시간이다”고 강조했다.
또 조원오 서울교구장 직무대행은 “우리교단은 기도로 시작된 교단이요, 창립초기 9인선진의 사무여한의 기도정성이 뭉쳐 이룩된 교단이다”면서 “이번 기도가 교단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교단의 새로운 집행부와 힘을 모우는 계기가 되며, 안락한 가정을 기원하는 기도가 되게 하자”고 설법했다.
이번 기도는 서울교구 내 7개 지구를 순회하고 나면 11월1일 강원교구로 넘겨지며, 이후 한 달 단위로 대구경북교구, 부산교구, 제주교구, 광주전남교구, 다시 중앙교구 순으로 순회하며 10년 동안 대정진 기도를 하게된다.
중앙청운회 이근수 사무총장은 “11월11일 강원교구 홍천교당에서 열리는 200일 회향식에 많은 교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시간 오전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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