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경제발전에 초석 될 터
상태바
교단 경제발전에 초석 될 터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1.26 0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영촌산업(주)소유 주식 60%교단에 쾌척

교단의 경제적 후원을 목적으로 대원회(회장 송대성)가 중심이 되어 설립한 영촌산업(주)(대표이사 박재륜)이 주주총회(2006년 3월)를 통해 지난해 11월 초 소유 지분 주식 60%를?쾌척키로 함에 따라 교단이 문화관광부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인수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영촌산업이 이번 교단에 양도키로 한 주식은 총 22,965주로 금액으로 환산한다면 1주당 1만원씩 약 2억2천965만원에 해당하는 액수. 영촌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나머지 40%에 해당하는 주식은 교단의 경제적 후원을 목적으로 한다는 본래 취지와 회사의 발전에 책임을 다하도록 하자는 뜻에서 개인 소유를 그대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원기 79년 8월 수권자본금 2억원, 설립자본금 5천만원을 기초로 설립한 영촌산업는 무역·유통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오다, 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보다 높고 안정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원기 88년 7월 초기자본금 4억여원을 기초로 자회사인 (주)대원디지털을 설립하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대원디지털은 휴대폰 전자파 차폐처리를 주 업종으로 하는 삼성전자 2차 협력업체로 현재 구미와 경산에 월 180만개의 제품 생산능력을 갖춘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박제륜 대표이사는 “(주)대원디지털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신사업 개발과 신수종 사업 선택이 향후 과제"라며 관심을 교단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영촌산업은 익산원음방송 설립 당시 원음방송 설립기금으로 5천만원을, 대원디지털은 영산선학대학과 원불교대학원대학교에 기부금을 전하는 등 그동안 교단발전에 크고작은 도움들을 여러차례 주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