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화의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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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화의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1.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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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4대 종타원 이선종 교구장 취임

“신앙공동체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공부풍토를 진작시켜 나가겠습니다.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습니다. 일원문화의 기반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어깨동무 교화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1월 28일 오후 2시 서울회관 대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 종타원 이선종 제4대 서울교구장이 취임사를 통해 향후 서울교화를 이끌어 나갈 밑그림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기회가 있을때마다 서울교화에 무아봉공 정신으로 헌신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온 이 교구장은 취임식에서 재가·출가 전 교도들에게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의욕을 대견하게 여겨 함께 손잡고 서울교화의 희망을 일구어 나가자”는 요지의 말을 통해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자리에서 이도봉 서울교구 교의회 의장은 “이선종 교구장의 탁월한 역량과 미래를 통찰하는 직관력, 끝없는 에너지, 샘솟는 열정, 감싸주는 포용력을 믿는다. 그 무한한 능력으로 서울교구 교화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도올 김용옥 박사가 ‘원불교의 생명의 말씀’을 주제로 축사를 하기로 내정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지하 시인, 박상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백낙청 시민방송 이사장이 영상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부영 상생과 화해 운영위원장, 박정희 그린패밀리 총재 등 600여 명의 내빈이 직접 참석해 이 교구장의 취임을 축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동교회 합창단에서 활동 중인 김홍태·이현숙 교수가 축창을 , 이경식 원불교 서울문인회장이 축시를, 그리고 WBS 원음어린이합창단과 서울원음합창단이 식전 식후행사에 참석해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서울교구 부임교무 사령장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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