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운, 새삶가족 산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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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운, 새삶가족 산상기도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3.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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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월1일 북한산에 올라 개교 100주년을 향한 대정진 기도


“새해에도 일원회상 개교성업의 거룩한 위력이 끊임없이 함께하시어 진리와 도덕과 인이 날로 새롭게 살아나게 하옵시며, 동서남북이 서로 화합하고 융통 교류하여 이 세상의 모든 갈등과 전쟁이 원만히 해결 종식되고, 교단의 큰 염원인 종교연합기구가 하루 빨리 탄생되어 전 인류 전 세계가 한 집안을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3월 1일 새봄을 알리는 첫 휴일 삼일절을 맞아 서울교구 청운회(회장 홍성문)가 김성곤 중앙청운회장 및 최희공 새삶회 회장을 비롯한 서울청운·새삶 가족 400여 명과 함께 북한산에 올라 개교 100주년을 향한 대정진기원문을 올리고, 일원주의 사상으로 하나의 세계를 개척하고 일원의 교법으로 세상만물을 살려내며 일원교화로 원만평등한 일원세계를 개척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기도를 올렸다.


이날 기도식은 원불교중앙청운회가 각 교구 청운회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도 전국 각 지역에서 진행됐다. 홍성문 서울교구 청운회장은 “매년 기도식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여간 반갑지 않다”며 “만물이 소생하는 길목에서 산에 오른 만큼 천지의 기운을 받아 세상에 봄바람을 전하는 청운가족들이 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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