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봉공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평가회가 6월 12일, 김미진 중앙봉공회장을 비롯한 각 교구 봉공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총부에서 열렸다.

기념대회 평가 결과 5월 3일 전국 각 교구 봉공회를 중심으로 전개한 은혜의 김치나눔 행사는 당초 예상보다 8,165kg이 많은 18,156kg의 김치를 담가 3,633가구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은혜의 쌀도 2,120kg을 거두어 212가구에 전달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던 일만인 헌혈 동참운동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실적이 저조해 아직까지 1,483장의 헌혈증서만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중앙봉공회는 헌혈동참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는 한편 태창직물사와 5천 7백만원 상당의 기저귀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는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저귀감 보내기 모금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북한 어린이를 돕기위한 기저귀는 오는 10월 말경 북한으로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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