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생을 위해 죽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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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생을 위해 죽사오리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8.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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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인절 기념행사 다채...강남, 남서울, 안암,연희,화정


소태산 대종사와 구인제자의 법인성사를 기념하는 원기 92년 법인절 행사가 8월 21일 중앙총부를 비롯한 국내외 각 교당 및 기관에서 각각 봉행됐다. 법인절은 소태산 대종사와 구인제자가 창생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는 사무여한 정신으로 1백일기도를 올려 혈인의 이적을 나톤 날로 본교 4축 2재 중 하나.


경산 종법사는 법인절 기념식에서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고통받는 북녘동포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얻기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남북통일이 하루빨리 앞당겨 지기를, 아프카니스탄에 인질로 잡혀 있는 동포들이 해원상생으로 하루빨리 풀려나기를 염원”했다.


경산 종법사는 또 “88주년 법인절을 맞아 대산종사께서 말씀하신 수행정진 삼대불공을 올려서 자신이 법인성사가 되고 동지들이 법인성사가 되어 끊임없는 법인성사가 이뤄지는 교단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행정진 삼대불공은 불석신명(不惜身命)금욕난행(禁慾難行)희사만행(喜捨萬行) 대불공이다.


서울교구도 21일 법인절을 맞아 이선종 교구장과 함께 교구사무국 특별법인기도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교당 형편에 따라 각각 특징을 살린 법인절 행사를 거행했다.


강남교당은 ‘참여하여 보고 느끼는 법인절’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법인절 발원 특별 정진기도와 함께 108배 수행을 1주간 진행했으며, 남서울교당은 법인기도 정신을 체득하기 위한 촛불서원기도와 법명증 수여를, 안암교당은 득도자들에게 법명증을 주고 축하하는 자리를, 연희교당은 혈인기도를 재현하는 서원기도를, 화정교당은 국사봉에 올라 산상시도를 각각 올렸다.


특히 안암교당과 연희교당은 교도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기획해 법인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같은 변화는 최근 교화훈련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성지도보순례와 영산성지 법인기도 등과 함께 법인절을 교도들의 신앙심을 고취시키는 교단의 대표적 경절로 자리매김 시켜 가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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