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이 지구촌 빈곤퇴치 시민네트워크와 함께 10월 1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07 세계 빈곤퇴치를 위한 1017 화이트밴드 캠페인”을 벌였다.

10월 17일은 UN이 정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로 빈곤퇴치를 바라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화이트밴드를 착용하고 각 나라 정부에 빈곤퇴치를 위해 실제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날이다.

이날은 휘성, 김장훈, 임정희, 양희은 등 많은 가수들이 참여한 콘서트를 통해 세계 빈곤퇴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세계의 빈곤현황 영상을 방영했다.

또한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빈곤퇴치를 위해 일어나는 이벤트를 진행 해 기네스 기록을 세운데 이어 올해는 5천만명이 한날 동시에 일어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16일에는 우리나라의 해외무상원조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 건물에 대형 화이트배너를 내리는 제막식을 가졌다.

한울안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