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백주년을 향한 대정진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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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백주년을 향한 대정진기도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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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울에서 강원으로 이관


재가단체가 주관하는 ‘개교 백주년을 향한 대정진 10년 기도’가 서울교구 순회기도를 마치고 12월 1일 강원교구로 이관됐다. 춘천교당에서 열린 이관식에는 이근수 중앙청운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미진 중앙봉공회장, 김성철 중앙청년회장 등 재가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릴레이 목탁과 일지 등을 인계했다.


이근수 중앙청운회장은 “재가단체가 주관하는 10년 기도는 우리 모두가 새맘 새몸 새사람으로 교단과 나라와 세계를 살려내자는 기도”이며 “우리 모두가 정진적공으로 법위가 향상되고 세상의 주인이 되자는 기도”라며 강원교구 재가출가교도들이 정성을 모아 기도운동에 불을 붙여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한 달간 ‘10년 기도’가 서울교구를 순회하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에 참석해 온김운중 교도(잠실교당)는 이날 감상담을 통해 “교무님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교도들은 자연스럽게 그 뒤를 따라가게 되어 있다”며 “이 기도가 강원교구를 시작으로 전 교단에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민순 강원교구장은 “세상이 아무리 혼탁해도 세상을 맑힐 수 있는 사람이 많으면 세상은 맑아지게 되어 있다”며 “정성심을 놓지 않고 이소성대의 정신으로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정진 10년 기도’는 강원교구를 순회한 다음 원기 93년 새해에는 대구경북교구로 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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