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100주년을 향한 대정진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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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100주년을 향한 대정진기도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12.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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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0년기도 600일 회향

4개 재가단체가 주관하는 ‘개교 백주년을 향한 대정진 10년 기도’가 600일 회향을 맞아 12월 16일 좌산 상사, 이선종 교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회관 5층 대법당에서 열려 전 교도들의 기도정성을 다시한번 결집시켰다.


원기 91년 4월 27일 봉공회, 여성회, 청년회, 청운회 단체를 중심으로 처음 시작된 대정진 10년 기도는 원래 다음날인 12월 17일이 600일이 회향이었으나 기도인들의 참석을 용이하기 위해 이날 하루 앞당겨 회향식을 갖게 된 것.


권예주 서울여성회장은 “소태산 대종사가 예시한 후천개벽의 새 시대를 맞아 진리와 도덕이 다시 살아나고 남북이 화합하여 갈등과 전쟁이 없는 세상이 되게 해달라”고 기원한 후 “일원세계 건설의 일꾼으로 법위향상과 도덕부활, 세계평화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좌산 상사는 “우리가 기도 정성을 올린다고 해서 진리가 즉각적인 반응을 하지는? 않지만 반드시 사회를 감응시키고 법계를 감응시켜서 들어주신다”며 소태산 대종사 게송을 6단계로 나누어 설명해 주었다.


한편 김성곤 중앙청운회장은 “지난 100년 동안 우리가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힘을 기울였다면 미래 100년은 세계 속에 뿌리를 내리는 시기”라며 “재가단체들의 기도정성에 힘을 모아 세계 속의 원불교를 준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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