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 교단 . 국가 . 세계부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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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 교단 . 국가 . 세계부활 기원
  • 한울안신문
  • 승인 2008.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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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월 1일 재개단체 ... 개교 100주년 대정진 10년기도



도덕부활, 교단부활, 국가부활, 세계부활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재가단체가 이끌어 온 ‘개교 100주년을 향한 대정진 10년 기도’가 삼일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려 진리와 도덕이 더욱 살아나고 동서가 화합해 전쟁과 갈등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줄 것과 종교연합기구 구성으로 온 인류가 한 집안을 이루도록 힘써 줄 것을 기원했다.


원불교 중앙청운회가 매년 3월 1일 개최해 온 삼일절 기념 산상기도는 재가단체의 기운을 ‘개교 100주년을 향한 대정진 10년기도’로 모아내기 위해 올해는 봉공회, 청운회, 여성회, 청년회 등 4개 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서울교구는 청운회와 새삶회가 공동 주관했다.


서울 북한산, 강원 봉의산, 경기·인천 관악산, 경남·부산 신어산, 광주·전남 무등산, 대구·경북 대덕산, 대전·충남 계룡산, 영광 길용리 대각터, 전북 모악산, 제주 한라산 산천단, 중앙 용화산, 충북 속리산 등지에서 각각 실시된 정진 기도에는 전국에서 2천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기도식에서 최희공 원무는 “우리가 간절하게 원하면 법신불 사은님께서는 반드시 이를 들어주신다”며 “이 세상의 도덕이 거듭 살아나서 세계에는 평화가, 인류에게는 은혜가 가득해 지기를, 그리고 정치와 종교가 한 마음이 되어 국운과 도운이 융창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경철 사무국장은 “우리 종교인들이 일반인과 다른 점은 기도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있다”며 “기도의 위력은 원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도 베풀 수 있을 때 얻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도식에서는 김도형 서울청운회장으로부터 행운권 추첨과 함께 부모들을 따라 산에 오른 어린이, 학생교도들과 8명의 가족이 참가한 신림교당 공세철 교도 가족에게 상이 주어졌다. 오는 3월 26일로 700일을 맞는 대정진 10년 기도는 현재 부산교구를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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