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블루오션 전략으로 교화활성화 모색
연세대학교 원불교 교우회(이하 연원회)가 3월 4일, 교내 동아리방에서 첫 개강법회를 열고 신입생 유치와 동아리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교우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연원회 지도를 맡고 있는 최원심 교무는 “연원회가 이웃종교가 운영하는 종립학교에서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명맥을 유지해 온 것 자체가 자랑스러운 일”이라 격려하고 “일원의 교법을 바탕으로 각자가 정신을 개벽해 한국사회를 이끌어가는 자랑스러운 원불교인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강모임에서는 올 주요 교화사업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20분 정례기도와 함께 정전 사경을 실시할 것과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정례법회를 통해 신행풍토를 진작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 전교생이 의무적으로 참석하는 채플시간을 이용해 원불교 안내물을 제작배포함으로써 회원을 늘리겠다는 블루오션 전략을 수립해 교화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강지은 연원회장은 “전국 각 교당에 직접 전화를 해 신입생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회원 모두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음공부를 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연원회에서는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등에 재학 중인 인연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연락처는 02-336-2314, 최원심 교무 010-8645-3633, 강지은 회장 011-9977-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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