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화에 파란불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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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화에 파란불 켜졌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08.03.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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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화성장 목표 기준치 초과 달성 ... 3월 22일 현재 128.61%

원불교 중앙총부 교역자광장에 게시되고 있는 금년 교화성장 16% 달성을 위한 교화목표게이지에 교화 대불공운동 전개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서울교구 게이지에 파란 불이 켜졌다. 이같은 결과는 제주교구와 중앙교구에 이어 세 번째 얻은 결과로 최고 교화 거점지역인 서울에서 그 목표치를 불과 3개월만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중앙총부 정보전산실이 교화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매주 공지하고 있는 법회출석 16% 달성 프로젝트는 교화성장목표 기준치 이하는 빨간불, 기준치 유지는 노란불, 기준치 초과는 녹색불로 표기가 되도록 되어 있다. 서울교구는 3월 17일 노란불에서 처음 파란불로 그 색깔이 바뀐 뒤 지속적인 성장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는 각 교화현장의 교화신장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그동안 법회출석 여부를 등재해 오지 않았던 일부 교화현장들과 금년 새롭게 서울교구로 포함된 교화현장의 법회출석 통계가 포함되면서 이뤄진 현상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교화성장 목표치 100%를 넘긴 교당이 벌써 전체 70개 교화현장 중(교화통계 미등재 5개 교화현장 포함) 53개에 이르고 있는 상태여서 이러한 원인들을 감안한다하더라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교화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는 평가다. 1월 1일부터 3월 22일 까지 서울교구가 이뤄낸 법회출석은 128.61%로 목표 기준치를 28.61%나 앞서가고 있다.


조경철 사무국장은 “이같은 통계가 일부에서 숫자 놀음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동안 우리가 소홀히 해 온 교화통계의 체계가 잡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 말하고 “현재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나아가 더욱 더 향상시키기 위해 교화현장의 다양한 교화 프로그램의 실현과 재가·출가들의 특별한 노력을 독려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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