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1종합사회복지관(관장 라도국 교무)이 개관 13주년 기념으로 4월7일부터 11일까지 강서 구민회관 내 우장갤러리에서 ‘박춘봉화백 내 고향 백두산 전’과 ‘인생길 화백 정동일 전’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전시회에 40여 점을 출품한 작가는 박춘봉과 정도일 중국연변 동포. 박춘봉(44년생)은 평생에 걸쳐 백두산의 사계절을 그려왔으며 이번 전시작도 대부분 백두산 전경을 그린 작품을, 정도일(57년생)은 연변의 시골풍경과 산야를 비구상과 구상으로 그린 작품을 출품했다.

라도국 관장은“강서구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에게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했다”며 “전시회에서 판매된 이익금 일부는 복지관 발전을 위해 쓰여 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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