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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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은혜입니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08.05.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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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기 93년 원불교 열린 날 기념행사 풍성



원기 93년 대각개교절 기념 봉축행사가 4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한 달여간 ‘모두가 은혜입니다’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법잔치, 은혜잔치, 놀이잔치로 나뉘어 다채롭게 펼쳐졌다.


서울교구는 예년과 같이 교통량이 많은 시내 육교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교구나 지구 단위의 행사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지역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각 교당들에서는 4월 22일, 서울봉공회가 은혜의 김치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담근 김치 6천kg을 각 교당 봉공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일부 교당들에서는 대각 떡을 만들어 교당 인근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 하기도 했다.


특히 가락, 강동, 방배, 신림, 신촌, 여의도, 화정, 홍제 등 몇몇 교당에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교도들이 직접 만든 환경수세미와 휴대용 화장지, 원만이 등 정성껏 마련한 선물들을 안내 팸플릿과 함께 나눠줘 원불교와 대각개교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가락, 여의도, 전곡, 포천교당 등에서는 군 교화에 힘을 싣기 위해 5사단 열쇠부대와 논산 군종센터를 찾아 위문했다. 열쇠교당에서도 이같은 후원에 힘입어 대대별 교리퀴즈대회와 부대 떡공양, 합동기념식 등을 통해 장병들과 함께 은혜를 나눴다.


대각개교절 기념식을 하루 앞둔 4월 27일에는 강남, 개봉, 원남, 종로 등이 원로법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봉축 기념법회를 진행하거나 법회를 전후로 크고 작은 문화행사들이 펼쳐졌다.


특히 이문교당에서는 성악가와 성직자의 길을 함께 걷고 있는 이응준 교무를 중심으로 ‘봄날 음악회’를 준비해 대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강남교당은 원코러스가 중창을, 정릉교당은 교도 자녀로 구성된 국악공연을, 여의도교당은 마음소가 각각 노래 공연을 각각 펼쳤다.


한편 교도들이 준비한 법잔치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각 교당별로 실시된 특별기도회를 중심으로 개봉은 설교와 일기발표를, 돈암은 교리퀴즈대회와 마음공부잔치를, 강남과 여의도는 대종경과 정산종사 법어 통독회 등을 각각 실시해 대각개교절을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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