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화협의회가 주관하는 6월 청소년 교화학교가 6월 20일, 서울회관 소법당에서 열려 어린이, 학생, 청년 여름정기훈련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교구는 원기 93년도 어린이훈련은 각 지구 또는 교당별로, 청소년훈련은 교구훈련으로, 청년훈련은 법위단계별훈련(7월 5, 6일 서울유스호스텔)으로 각각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교구가 진행하는 학생여름훈련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스카우트중앙훈련원에서 야영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경제개념을 확립하고 극기정신을 기르는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수련 서울교구 청소년전담교무는 “캠프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은혜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는 방향으로 훈련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며 각 교당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 교화학교에서는 청소년법회 활동꺼리의 하나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신만의 양초만들기’가 소개돼 인기를 끌었다. 누구나 손쉽게 손으로 주물러서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만지락 양초만들기 비법은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

manjrak.co.kr/에 들어가면 그 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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